
페이트 헤븐즈필 감상, 5주차 특전 필름 개봉기
오늘 페이트 헤븐즈필을 보고 왔습니다. 솔직히 헤븐즈필 5주차 특전인 필름 때문에 봤다는게 정확하겠네요.
헤븐즈필은 게임 플레이 할때도 내용이 크게 안 와닿아서 하다 그만뒀고, 그나마 페스나나 UBW까지 했던 기억이 납니다.
영화 보기전 주변 평도 들어봤지만 많은 스킵으로 팬심 아니면 못볼 정도라는 소리까지 들었는데 실제로 보니

으흠... 넵...
앞으로 2장, 3장 더 나온다니 그때는 잘 만들겠죠? 물론 더 이상 극장에서 헤븐즈필 시리즈를 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드네요.
그래도 확실히 그동안 린과 세이버 때문에 안보이던 사쿠라가 귀엽다는 느낌은 확실히 들었습니다.
찜찜함을 뒤로하고 영화관을 나서면서 5주차 특전인 필름을 받아 확인해 봤습니다.

세☆이☆밥
세이버가 나왔습니다. 럽장판, 걸장판 등등 항상 필름 특전인 경우 뽑기 운이 좋았었는데 이번에도 괜찮네요.
근데 헤븐즈 필에서 세이버는 도대체 무얼 했는가...?
헤븐즈필 내용은 따지면 영화로 처음보는건데 칼 몇 번 휘두르다 사쿠라가 지어준 밥 좀 먹고 바로 퇴장한 느낌인데
원래 이렇게 공기인가요? 흑화 세이버가 나오는건 알고 있습니다만 신지나 마토영감보다 존재감 없었던 1편이었습니다.
엔딩크레딧이 올라가고 2018년에 2편이 나온다는 예고편이 나오던데 기대는 안하고 기다려 봐야겠습니다.
덧글
-사실은 HF루트는 한 남자를 둘러싼 동생과 언니의 치정싸...읍읍